태어나서 처음으로 독립을 해보니 늘 똑같이 살았던 것 같은 현실이 유난히 더 퍽퍽하고 힘들게 느껴지는 순간이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집에 가고 싶다,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는데,
늘 가고 싶고 그리운 엄마집에 대한 느낌을 앨범에 담아보려 했습니다.
이세상에서 나에게 만은 가장 포근하고 가장 따뜻한, 그런 곳을 누구보다 예쁘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이 음악을 듣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평온한 엄마집에서 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상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된 집과 같이 포근하고 따뜻한 곡들로 채운 윤혜진의 앨범 ‘엄마집’ 그 포근함에 빠져들어 보자.
1. <길> (Go home) -Title
답답하고 어렵던 현실에서 벗어나 엄마집으로 가는 길.
Composed by 윤혜진
Arranged by 윤혜진
Piano 윤혜진
Flute 주유숙
2. <꿀잠> (Restful dream)
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으면 잠깐 눈을 감아도 꿀잠을 잔 기분이 들어요.
Composed by 윤혜진
Arranged by 윤혜진
Piano 윤혜진
EP 윤혜진
3. <늘> (Always)
어디서 얼만큼을 헤매이든 늘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Compose by 윤혜진
Arranged by 윤혜진, 유콸(YOOKWAL)
Piano 유콸(YOOKWAL)
EP 유콸(YOOKWAL)
Cello 이호찬
4. <투정> (Like a baby)
내가 마음껏 투정 부려도 되는 곳.
여전히 어리광 부려도 모든 것이 다 이해되는 순간.
Composed by 윤혜진
Arranged by 윤혜진
Piano 윤혜진
Cello 이호찬
5. <쉼> (Take a rest)
엄마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따뜻한 햇빛을 맞으며 눈을 감고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돼.
Composed by 윤혜진
Arranged by 윤혜진, 유콸(YOOKWAL)
Piano 유콸(YOOKWA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