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마리아'_김동연 소개
서울예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극동방송국 중창단에서 찬양사역을 시작했다. 두란노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의 찬양 선교사로 대만, 일본, 미국 그리고 러시아를 오가며 사역하면서, 경배와 찬양의 [전하세 예수], [침묵기도], [찬송가], [크리스마스] 음반에서 메인싱어로 찬양했다. 2002년 TIM 선교사로 우즈베키스탄에 파송되어 우즈베키스탄 열방교회 찬양팀과 워쉽댄스팀을 조직하고 지도했으며 카작 실크로드 페스티벌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대표팀으로 공연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어로 된 [Sen Bilan] 음반에서 찬양과 제작에 참여했다.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열어주셔서 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음악적 시야와 폭을 넓혀 나갔고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를 마치고, 스페이스 바움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가로수길 옆 소극장 목요일 콘서트>를 기획/제작했다.바움 오픈 콘서트, 조정민 목사 토크 콘서트 <답답답>, 음악극와 낭독극 등 매주 목요일 다양한 공연을 열며 알차고 즐거운 소극장 문화를 만들고 있다. 베이직 교회 예배인도자로 교회를 섬기며, 찬양모임 <찬송가와 함께>를 인도하고 있다. 정규 앨범 1집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2집 [세상 끝에서 불어오는 노래], 싱글앨범 [아버지의 마음]에 이어 3집 [찬송가와 함께]를 프로듀싱했다.
[찬송가와 함께]
음악의 소리가 압도적이어서 내 작은 목소리가 무시되지 않는, 모두가 다 하나님 앞에 고유의 목소리로 찬양하되, 결국은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찬양으로 아버지 앞에 나아가기를 소망했다. 그렇게 [찬송가와 함께]는 시작됐다. 분주한 아침 일과를 마치는 오전 11시에 찬송가를 부르는 모임이다. 저녁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들, 조용히 찬양을 드리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 어쿠스틱 피아노 한 대의 반주로도 충분한, 부르는 회중의 목소리가 들리는 그런 찬송가 모임이다. 아름다운 찬송가 가사가 기도가 되고, 그 기도가 삶의 노래가 되는 시간, 찬송이 삶이고, 삶이 그분을 향한 노래가 되는 것이 우리 모두의 현실이 되기를 소망한다. 찬송가는 나의 영혼의 노래-Soul Music이고, 오늘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되었다. 잿빛 슬픔의 자리에서 화관을 쓰고 일어서도록 나를 세워준 것도 찬송이었고 기쁨의 고백과 마음의 탄식을 담아드리는 기도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이 찬송가로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노래한다. 그리고 내게 그랬듯이 찬송가를 듣는 누군가가 '하나님이 우리의 친구 되어주심'을 경험하기를 소망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