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을 묻는 내 질문에 침묵만이 위로해”
싱어송라이터 ‘임조한’ 첫 싱글 [침묵이 말하는] 발매
- 순도100% 너무 솔직한 음악가 ‘임조한’
- ‘나의바다’ 이건민의 아코디언 연주와 쓸쓸한 고백
순도100% 너무 솔직한 음악가 ‘임조한’
편안하고 청아한 음색을 가진 ‘임조한’은 그녀만의 특별한 여유로움과 감성으로 노래한다. ‘한 번 뿐인 인생 의미 있게 살아보자’며 무작정 음악계에 뛰어든 그녀는 재즈클럽과 레스토랑에서 작은 공연을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자신의 내면을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그녀의 음악철학이 매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오랜 여운을 선물 해 주었고, 한 곡 한 곡이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다는 평을 자아냈다. 이제 그녀는 더 많은 이들에게 이를 선물하고자 새로운 항해의 시작에 서있다.
‘나의바다’ 이건민의 아코디언 연주와 쓸쓸한 고백
오른손의 골절이라는 시련을 이겨내고 독특한 모더니즘으로 재즈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피아니스트 이건민. 그의 아코디언연주는 ‘나의바다’에 담긴 ‘임조한’의 고백에 공감하듯 쓸쓸함의 깊이를 더해준다.
1. 나의바다 (feat. 이건민)
누구든 마음속에 크고 작은 결여가 하나씩 있죠. 사실은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만 그 내면이 끝을 알 수 없는 바다라고 생각한다면 쉽게 털어 놓기는 힘들 겁니다. 어쩌면 사랑은 그 사람의 바다 속을 한없이 헤엄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침묵이 말하는
서로 다른 목표를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 바쁜 하루를 살다 보면 ‘내가 이러고 있는 게 맞는 건지’, ‘그냥 이대로 포기해버린다면..’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침묵뿐. 정답은 없어요. 우리가 어느 쪽으로 가던지, 그게 성공이든 실패든, 그게 나 자신일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