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 (ScoLL) 4년만에 솔로 앨범 발표 [I'm Still Alive Vol.1].
2007년, 싱글 앨범 답지 않은 트랙수로 대중들에게 공개된 첫번째 앨범 [Any Question?]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ScoLL이 2009년 싱글 앨범 [그녀를 보내야 합니다]를 끝으로 돌연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 4년 후, 오랜 작업과 연습 기간을 마치고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및 프로듀싱을 한 자신의 솔로 앨범인 [I'm Still Alive Vol.1]를 가지고 돌아왔다.
이 앨범 이전에 ScoLL은 샤이닝 그라운드 멤버를 기반으로 뭉친 클랜 Roughneck이란 이름으로 자신이 작곡한 첫 곡을 발표하였으며, 힙합과 덥스텝을 접목시켜 만든 'Super Real'을 통해 출사표를 던져 많은 리스너들에게 관심 아닌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반년이 넘은 지금 아직 살아있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듯 [I'm Still Alive Vol.1]라는 이름의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그는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더 지체하면 늦을 것 같았다.' '앞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상관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말을 남겼으며, '지난 시간동안 많은 선후배님들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 몸이 허락하는 곳 까지 달려볼 생각이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의 이번 트랙들은 그가 과거 연습과 작업을 하던 때부터 현재 자신의 상황과 심리를 그대로 옮긴 트랙들이며, 특히 타이틀 곡인 "Lonely"는 이유 없이 우울했을 때의 그의 심적 상황을 잘 표현해준 곡이다. 그리고 "My Mouth"는 그가 샤이닝 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당시 절친한 동료 J-Ssoen과 함께 했던 곡이며, 그들의 작업 여건과 상황 그리고 심리상태를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약속한 ScoLL! 그의 다음 앨범과 함께 그의 활동 역시 기대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