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하루의 그 시간 ..
그 사랑.. 그리움..아련함이
음악이 되어 마음을 울린다.
피아노로 전하는
4곡의 감성속으로...
1.Morning (am11:17) /작.편곡 YeWon /2분50초
아침 일찍 맑고 높은 하늘을 보다
지난날 행복했던 그 시절이 문득 생각이 났다.
사랑..아련함..그리움..
시간이 많이 흘러 난 지금 이곳에 이 모습으로 서 있다..
좋았던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나도 모르게 조금씩 눈물이 흐른다...
어느새 건반 앞에 또 앉았다.
am.11:17
2.Memory of Rain /작.편곡 YeWon /2분18초
나는 비오는 날이 참 좋다.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비 냄새..
비와 함께 잔잔해지는 거리들..
조금 더 차분해진 하늘처럼 내 마음도 같이 고요해진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사람 ..
그게 사랑이었던..사랑중이던...
그 사람과 함께 들었으면...
비가 음악이 되고 음악은 추억이 된다...
3.Whisper of Sunshine /작.편곡 YeWon /2분53초
가끔씩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누구의 방해도 없는 온전한 나만의 시간..
햇살이 따스한 오후..
눈을 감고 어릴적 그 시절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순수하고 맑았던 친구들의 웃음소리..뭐가 그리도 즐거웠는지..
햇살도 휘파람 소리처럼 내 귓가를 간지럽힌다...
4.Sad Snow /작.편곡 YeWon /3분46초
눈이 내리던 어느 겨울날..
사랑하던 사람이 떠났다...
눈은 그칠 줄 모르고..
눈물도 그칠 줄 모른다...
얼마나 흘렀을까...한참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눈은 눈물이 되고..
눈물은 음악이 된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