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롬(A-ROM)' [콩깍지]
사랑에 빠지면 미운 것도 좋게 보이고 좋은 건 더 좋게 보이는 마법에 걸린다.
말 그대로 눈에 콩깍지가 씌어버린 연인의 모습을 달달하면서도 청량감있게 표현한 아롬의 첫 싱글 [콩깍지]
세수도 안 하고 늘어난 츄리닝을 입은 모습을 보일 만큼 편했던 사이가 그런 모습까지 예쁘게 보인다는 고백에 설레기 시작하면서 우정 끝 사랑 시작이 된다.
아롬은 크레파스보다는 파스텔 같은, 초콜릿보다는 청량음료 같은 특유의 창법으로 편안하면서도 상큼하게 마음을 담아 노래한다. 또한 피처링으로 함께한 세민의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보이스가 남녀의 설레이는 감정을 더 잘 느끼게 표현해 주고 있다
치킨송을 부른 런치백의 보컬 '김형'이 프로듀서로 이끌었고 작곡과 편곡 모든 연주를, 역시 런치백의 '이화익이 함께 했으며 ,믹싱과 마스터링에 엔지니어 '이대은'이 함께 해 풍성하고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갖추어지고 화려한 겉모습을 추구하는 태세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면 이 노래를 꼭 들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