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 Worms' - [Alien Sunset]
'에벌리 브라더스'와 '해리 닐슨'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사운드 '컷 웜즈(Cut Worms)'는 '맥스 클락(Max Clarke)'의 프로젝트로 현재 뉴욕에서 모든 뮤지션들이 오프닝 밴드로 세우길 원하는 뜨거운 신인이다. 2018년 발매될 첫 앨범에 앞서 발표된 EP [Alien Sunset]은 그가 2016년 작업한 [Soft Boiled]라는 데모앨범의 수록곡에서 가져왔다. 데모앨범은 그가 시카고에서 작업한 곡들(Side A)과 뉴욕에서 작업한 곡들(Side B)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EP는 애잔하고 사랑스러우면서 향수 어린 바이브의 "Like Going Down Sideways", 오래된 레코드를 꺼내 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Don`t Want To Say Good-Bye"등 6곡을 담았다. 컷 웜즈의 음악은 단지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사운드가 아니라, 요즘은 들을 수 없는 그때 그 시절 빛나게 아름다운 어떤 순간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