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세 번째 OST ‘히어로’는 한국 인디 1세대를 대표하는 인기 밴드 ‘크라잉넛’이 가창자로 참여하였다.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훨씬 더 커진 스케일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하면서도 가슴 아픈 사건의 연속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전 시즌에 비해 더욱 스펙터클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세 번째 음원, ‘크라잉넛’의 ‘히어로’는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와 복고풍의 오르간 연주가 믹스된 락 장르의 곡이다. 오랜 기간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거느린 ‘크라잉넛’만의 보이스 컬러와 잘 어우러진 구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오르간 연주가 가미된 7-80년대 락 스타일에 세련된 드럼비트를 얹어 복고와 현대의 사운드가 공존하는 편곡 또한 매력 포인트이다. 절도 있는 클라우드 콰이어 보이스로 시작되는 도입부에 이어지는 떼창의 보컬 구성은 파워풀한 악기 연주와 강한 비트마저 삼킬 듯한 포스를 더하며 멤버들 각자의 보이스가 사운드의 중심을 리드하고 있다. 음악감독 ‘이광희’와 작곡가 겸 프로듀서 ‘CHAEIPAPA’가 함께 공동작업한 ‘히어로’는 언제 어디서나 ‘You Go We Go’ 라는 슬로건을 지닌 채 거친 세상으로 뛰어들어 맞서 싸워야만 하는 동료들과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의리를 노래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