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쉬운 하루가 없습니다.
그에 지치지 않기 위해 저는 늘 투정을 부립니다.
혼자만 속으로 늘어놓는 투정이라지만 제게는 꼭 필요한 해소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은 당신을 탓하지 않고서는 이 마음을 껴안기가 어렵고,
어느 날은 당신으로 하여금 마음 뉠 곳을 만들어 쉬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당신들은 전혀 몰랐을 지난날들의 어리광을 노래했습니다.
투정과 응석과 어리광의 형태도 결국 사랑에서 비롯된 것들이기에
외로움을 안아주는 애정 어린 목소리로 전해지길 바라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