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요제 본 후 "우리라고 못할까" 계획서 들고 동분서주
百想 "하려면 멋들어지게" 격려… 대한극장서 열기속 개최
300여곡 예선 거쳐 가수 박경희 대상·송창식 금상 받아
▲ 1974년 9월 필자의 아이디어로 한국일보가 주최한 최초의 국내 가요제가 열렸다. 이 가요제에서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가 대상을, 송창식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사진은 송창식이 노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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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무슨 축제를 연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북적대고, 웃고 떠들고 하루를 보내면 스트레스는 날라 간다. 축제라는 것은 말 그대로 신나는 일이지, 슬픈 일로 축제를 여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그걸 요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