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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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2 | ||||
그대 마음 괴로울 땐 처음
만난 그 순간을 되새겨 보고 외로움 달래고 또 달래며 이 밤 잠이 들려마 지금은 서로 멀어졌어도 그대 그리는 진실 뿐이야 아무리 긴 긴 세월이 가도 난 당신 좋아해 그대 마음 괴롭다고 처음 만난 그 순간을 잊어선 안 돼 외로움 달래고 또 달래며 이 밤 잠이 들려마 지금은 서로 멀어졌어도 그대 그리는 진실 뿐이야 아무리 긴 긴 세월이 가도 난 당신 좋아해 그대 마음 괴롭다고 처음 만난 그 순간을 잊어선 안 돼 외로움 달래고 또 달래며 이 밤 잠이 들려마 이 밤 잠이 들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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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6 | ||||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려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하늘만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이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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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1 | ||||
4. |
| 3:55 | ||||
5. |
| 3:09 | ||||
6. |
| 3:00 | ||||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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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4 | ||||
누가 볼까 부끄러워 고개 숙인 채
당신 사랑한다고 말을 못했네 보이지도 않아요 불고 간 저 바람 잡을 수도 없어요 당신의 마음 생각하면 할수록 그리움만 더하고 소리 없이 두 뺨에 흐르는 눈물 보이지도 않아요 불고 간 저 바람 잡을 수도 없어요 당신의 마음 생각하면 할수록 그리움만 더하고 소리 없이 두 뺨에 흐르는 눈물 소리 없이 두 뺨에 흐르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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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9 | ||||
잊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보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돌아서 가는 길은 낙엽만이 구르고 서 있는 나무마저 너무나 말이 없네 잊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보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내 님이 가는 곳에 떠오르는 그 모습 행여나 그 사람인가 또 다시 바라보네 그때 그 시절 너무나 아름다워 잊을 수 있을까 아쉬운 내 마음 내 님이 가는 곳에 떠오르는 그 모습 행여나 그 사람인가 또 다시 바라보네 잊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보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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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1 | ||||
오늘 난 널 처음 만난 그곳에 들렸다 왔어
그때 차려 입었던 그 옷차림으로 머리도 자르고 두 손엔 꽃도 들었어 아무래도 오늘 넌 나를 떠날 것 같아서 이래서 지난 몇해 모두 끝인걸 날 두고 가는 널 차마 내 맘에 밀어내도 방금 다녀간 가엾은 우리의 사랑 이별은 말 안해도 사랑보다 먼저 아나봐 조금만 기다려 제발 나 안 울때 가 이래서 지난 몇해 모두 끝인걸 날 두고 가는 널 차마 내 맘에 밀어내도 방금 다녀간 가엾은 우리의 사랑 모진 우리 얘기 왜 웃어 뭐가 기뻐 그럴꺼면 그 눈물 거둬 나는 꼭 쥔 네 손에 떨림 내게 미소를 보이려다 들켜버린 너의 눈물 이래서 지난 몇해 모두 끝인걸 날 두고 가는 널 차마 내 맘에 밀어내도 방금 다녀간 세상에 미련이 많은 너 세상이 너무도 미운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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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2 | ||||
어떤 마음을 달래 주려고
누구의 가슴을 적셔 주려고 비 끝없이 내리네 어느 날 갑자기 떠난 사람들 시시때때로 생각이 나네 비 내린다 내 가슴속에도 뒤돌아보면 내 인생 어디까지 흘러왔는가 긴 세월 처마 밑에 너와 내가 서 있네 비 세월 가는 소리 어느 날 갑자기 떠난 사람들 시시때때로 생각이 나네 비 내린다 내 가슴속에도 뒤돌아보면 내 인생 어디까지 흘러왔는가 긴 세월 처마 밑에 너와 내가 서 있네 비 세월 가는 소리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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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7 | ||||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 많은 세월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 많은 세월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