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음악만으로도 공포를 느낄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능소화>, <창귀>, <쥐>를 이은 납량곡전 그 네 번째
예로부터 원한이 제일 강한 귀신은 물귀신으로 여겨왔고, 이 물귀신은 또한 처녀귀신과 동일시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장화홍련전’의 인물들을 빌려와, 장화와 홍련이뿐만 아니라 물 밑바닥에서 원과 한을 키워왔을 모든 물귀신들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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