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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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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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그날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잃어버린 그님을 찾을 수 있다면 까맣게 멀어져간 옛날로 돌아가서 못 다한 사연들을 전해보련만 아쉬워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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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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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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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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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지평선에
해가 저무는데 나를 반겨줄 사람은 오늘도 없네 흘러간 반평생이 하도 허무해 껄껄웃고 떠나간다 방랑 삼천리 발길이 닫는대로 나는 가련다 가다가다 맞는 곳이 고향이로다 지나온 타향살이 괄세도 많아 쓴웃음을 지며간다 방랑 삼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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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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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낙엽이 떨어지는 그날이 오면 내마음 낙엽따라 헤메고 싶네
외로운 달빛아래 그림자 따라 애수에 우는여인 만나고 싶다 호반에 남긴사랑 나의 사랑아 2.봄이오면 만나자던 기약은 없어도 내마음 철새따라 헤메고 싶네 외로운 달빛아래 그림자따라 애수에 우는여인 만나고 싶다 호반에 남긴사랑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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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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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은 남남간에
너와 내가 만난 것은 가난해도 웃고 살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용서해 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더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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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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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로 고갯길을
같이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이 거리를 잊지 말자고 거니는 발자욱에 새긴 그 사랑 날이 새면 지워질까 삼일로 고갯길 삼일로 가로등을 세며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그 등불을 잊지 말자고 거니는 순간에는 즐거웠지만 내일이면 추억남길 삼일로 고갯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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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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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람이 부는소리 꽃잎이 지는소리 여름날 바닷가에 사랑은 지고
*아 - 외로히 떠나가는 여인의 발자욱 그소리 하염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밟고가는 여인아 2.이슬이 오는소리 꽃잎이 지는소리 가을날 호수가에 낙엽은 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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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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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가슴 속에 스며드는 빗소리
마지막 잎새처럼 흐느끼는 초원에 아득한 그리움이 익어가는 지평선 옛날이 그리워져 찾아오는 초원에 *아 당신이 사랑하는 당신이 아 당신이 그리운 당신이 뜨거운 입술이 속삭이던 안녕 초원에서 초원으로 사라지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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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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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지금은 그대의 마음 변했나 영원토록 변치말자던 님의 말이 지금은 이슬같이 사라졌네 * 차라리 몰랐던들 몰랐던들 이 마음 그대 생각 않을 것을 이 마음 그대 생각 않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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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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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울고가는 호수가에서 세월이 사라져간 발자욱소리 잔잔히 밀려오는 물결을 따라
서루운 추억에 그리움속에 오 내사라아 아련히 들려오는 내 마음속에 기러기 울고가는 호수가에서 세월이 사라져간 발자욱소리 잔잔히 밀려오는 물결을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