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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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7 | ||||
1. 그댈 알기전엔 눈을 뜨고 잇어도
아름다운 꽃들의 미소를 볼수는 잇어도 느낄 순 없었어 그댈 알기전엔 귀가 열려있어도 아름다운 새들의 노래를 들을순 있어도 느낄순 없었어 2. 그댈 알기전엔 까만 밤이 내려와 달콤한 사랑의 손길로 내몸을 감싸도 느낄순 없었어 그러나 이젠 모두가 새로워 온 세상 가득 기쁨에 들떴어 그댈 알고부터 잠자던 세상이 열렸어 황홀한 꿈의 세계처럼 그대와 있는 세상은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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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4 | ||||
그대가 날 떠나가도
잊지 못할 사랑노래 그대앞에 부르리라 안녕이라 하기전에 꽃처럼 예쁘게 또다시 봄이 오며는 모든 것을 잊었어도 어디선가는 들려올 이 노래는 잊지마오 그대여 내사랑 이 가슴속에 눈물이 고인 연못속 슬픈 한송이꽃 눈물이 마르면 이꽃도 지겠지 슬픔도 사라져 가버리고 사랑도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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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5 | ||||
1. 그늘 속으로 버려진 가슴
아픔과 슬픔으로 깊은 한 맺혔네 텅빈 긴밤 외로움속에 달빛따라 꿈결따라 님의 품 그리워하네 오늘도 잊기위해 불빛아래 서성이고 내일도 잊기위해 밤거리를 휘청이네 못다한 사랑이 다 못받은 사랑이 떨어진 꽃잎되어 바람을 타네 이룰 길 없는 그리움 안고 이밤도 서러움에 흐느끼는 버려진 여자 2. 못내 서러워 멍들은 가슴 허무한 밤은 안고 거리를 헤매네 이는 욕망 표정도 없이 비껴가는 세월속에 님의 품 그리워하네 오늘도 잊기위해 불빛아래 서성이고 내이도 잊기위해 밤거리를 휘청이네 못다한 사랑이 다 못받은 사랑이 떨어진 꽃잎되어 바람을 타네 재울 길 없이 솟는 그리움 이밤도 애들프게 흐르끼는 버려진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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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7 | ||||
오늘이 지나가면 당신이 잊혀질까
밀리는 파도따라 당신은 떠났네 눈물이 흐를까봐 두 눈을 꼭 감으며 가먄히 안녕- 안녕- 오늘이 지나가면 당신이 잊혀질까 밀리는 파도따라 당신은 떠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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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6 | ||||
기나긴 슬픔의 강물위엔
오늘도 달이 밝아 숨길 수 없는 나의 모습이 길게 늘어지네 흘러도 씻을 수 없는 일들 가슴아픈 이야기 달 밝은 강물위로 떨어진 추억의 그림자 단 한번 헤어짐이 두고 두고 헤어짐이었네 단 한번 그 슬픔이 오늘밤에도 슬프게 하네 강물은 쉬임없이 흐르고 철따라 바뀌어도 가슴속 깊은 사랑이야긴 끝나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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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0 | ||||
그대는 노을이었나
서로 사랑했지만 말없이 떠나버리는 그댄 노을이었나 다시는 생각말자 생각말자 다짐해도 노을이 물들어와 그대 모습 생각나네 어쩌면 그대 모습은 지는 노을이었나 이렇게 내 가슴속에 깊이 남아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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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45 | ||||
1. 무뚝뚝해도 좋아 가진것 없어도 좋아
못생겼어도 좋아 당신이 나는 좋아 따뜻한 그 맘이 좋아 다정한 미소가 좋아 당신의 모든 것이 정말 좋아 언제부턴가 당신만 보면 설레이는 이 마음 나도 모르게 좋아졌나봐 당신의 그 모든 것이 무뚝뚝해도 좋아 가진것 없어도 좋아 못생겼어도 좋아 당신이 나는 좋아 따뜻한 그 맘이 좋아 다정한 미소가 좋아 당신의 모든 것이 정말 좋아 2. 부서져 오는 눈빛 믿음직스런 모습 살며시 닿는 손길 당신이 나는 좋아 뭐든지 말하고 싶어 뭐든지 해주고 싶어 당신의 모든 것이 정말 좋아 당신을 알고 사랑을 알고 타오르는 이 마음 만나고 싶어 느끼고 싶어 당신의 그 모든 것을 부서져오는 눈빛 믿음직스런 모습 살며시 닿는 손길 당신이 나는 좋아 뭐든지 말하고 싶어 뭐든지 해주고 싶어 당신의 모든 것이 정말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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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2 | ||||
1.온다 간다는 말도 없이 떠나간 사람
좋다 싫다는 말도 없이 떠나간 사람 깊게 정 하나 심어놓고 떠나간 사람 아픈 추억을 남겨놓고 떠나간 사람 사랑했었다 달래주고 떠나면 안돼나 잊어달라고 부탁하고 떠나면 안돼나 야속한 님아 야속한 님아 아 아 온다 간다는 말도 없이 떠나간 사람 좋다 싫다는 말도 없이 떠나간 사람 깊게 정 하나 심어놓고 떠나간 사람 아픈 추억을 나겨놓고 떠나간 사람 2. 온다 간다는 말도 없이 떠나간 사람 좋다 싫다는 말도 없이 떠나간 사람 깊게 정 하나 심어놓고 떠나간 사람 아픈 추억을 남겨놓고 떠나간 사람 못잊을거라 미련두고 떠나면 안돼나 미워말라고 부탁하고 떠나면 안돼나 야속한 님아 야속한 님아 아 아 기다리며는 오시려나 떠나간 사람 마중가며는 만나려나 떠나간 사람 설운 꿈속의 외길 두고 떠나간 사람 저문 뜰안에 정을 묻고 떠나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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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4 | ||||
1. 어제는 어제인채 아픔은 아픔인채
모두 모두 모두 잊어야지 흐르는 눈물에 잊을 수 있다면 사랑도 미련도 모두 잊어야지 맹세는 깨어지고 떠난 인연인데 놰 난 기다려질까 잊어 잊어 잊어야지 사랑의 상처를 잊어야지 모두 잊어야지 2. 생각은 생각대로 기억은 기억대로 오무 모두 모두 잊어야지 흐르는 세월에 잊을 수 있다면 그리움도 아쉬움도 모두 잊어야지 그렇게 미련없이 떠난 사람인데 왜 난 잊지 못할까 3. 한없는 생각속에 어쩌다 보고파도 모두 모두 모두 잊어야지 다가온 바람에 잊을 수 있다면 지난날 외로움도 모두 잊어야지 언젠간 까마득히 잊힐 기억속의 빛 바랜 한줌의 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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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0 | ||||
전라. 경상 두 얼품에 박가 형제가 살았는디.
놀부는 형이고 흥부는 아우였다 동부 동모 소생인디 성질이 각각 다르것다 아, 어째서 다르냐 하며는 사람마다 오장이 육분디 놀부 이놈은 오장이 칠부인게라 아, 이놈이 심술을 한번 내놓기 시작하명 음- 놀부 심술을 들어보자 어허 놀부 심술을 들어보자 놀부 심술 볼짝시면 대창군방 벌목시켜 오귀방에 이사권코 삼살방에다 집짓기고 장에가면 억매흥정 외상술값 억지써 미나리광에 소몰아놓고 고추밭에 말 달리고 음 놀부심술을 들어보자 어허 놀부 심술을 들어보자 남의 노적에 불지르고 불난디 부채질 혼례사에 싸개치고 다된 혼인은 파헤치고 애동 호박에 말뚝박고 늙은 호박에 똥칠하고 똥누는 놈은 주저앉혀 우는 어린애 똥 맥이고 이놈의 심술이로거니 삼강을 아느냐 모르느냐 삼상을 모르는 뇜이 오륜을 알 수가 있겠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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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8 | ||||
쓸쓸한 저녁 바람은 불고
어둠 내린 창밖에 저 물결치는 불빛들 먼 하늘 보면 끝없느 시름 바람결에 떠도는 지난날의 그림자 아! 시간은 흘러도 난 언제나 그곳에 왜 머무는지 왜 떠나는지 아무 의미도 모르는 체 그저 세월 가네 해는 기울고 하루는 간다. 묻혀 가는 세월 속에 늘어지는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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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