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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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5 | ||||
누가 그녀를 보았는가 아무도 모른다네
나도 모른다네 사슴을 닮아서 눈이 맑은 그 여자 혼자서 먼 길 떠나 버렸네 난 그만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꽃보다 더 귀한 나의 여인아 아무도 모른다네 나도 모른다네 하지만 호숫가를 스쳐가는 바람이 얼핏 보았다고 말을 하네 난 그만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꽃보다 더 귀한 나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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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0 | ||||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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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5 | ||||
임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임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임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임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따라 왔다가 밤비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임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임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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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5 | ||||
5. |
| 3:02 | ||||
6. |
| 2:30 | ||||
Disc 1 / Side B | ||||||
1. |
| 3:18 | ||||
창밖에는 비 오고요 바람 불고요
그대의 귀여운 얼굴이 날 보고 있네요 창밖에는 낙엽지고요 바람 불고요 그대의 핼쓱한 얼굴이 날 보고 있네요 창밖에는 눈 오고요 바람 불고요 그대의 창백한 얼굴이 날 보고 있네요 아직도 창 밖에는 바람 불고요 비 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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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7 | ||||
철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달빛은 모래위에 가득하고 불어오는 바람은 싱그러운데 어깨위엔 싸늘한 당신의 손길 그것은 소리없는 사랑의 노래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듣는다. 아 ..기나긴길 혼자걸으며 무척이도 당신을 그리워했지 아.. 소리죽여 우는 파도와 같이 당신은 흐느끼며 뒤돌아 봤지 철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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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6 | ||||
4. |
| 4:50 | ||||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나그네 어제 떠나온 정든 사람이 그리워 한숨인가 어두운 밤하늘 별빛을 보며 울고 있는 나그네 멀리 두고 온 고향의 하늘이 그리워 흘리는 눈물인가 그토록 그리운 고향집이라면 정들었던 사람이라면 발길 돌이켜 오던 길 가야지 어이해 망설이나 정든 옛집은 정든 사람들은 떠나온 후엔 그리운 것 아 사랑은 미련을 또 미련은 괴로움을 괴로움은 눈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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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0 | ||||
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혼자 울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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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0 | ||||
헤어지자 보내 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 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 헤어지자 보내 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 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