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문제로 도미했던 무당이 귀국해서 제대로 활동을 벌이기 시작하며 나온 음반이다.
이 음반을 필두로 TV출연을 통해 적극적인 자기 홍보를 하거나, 당시 한국판 우드스탁을 꿈꾸며 기획되었던 대규모 행사인 ‘용평 팝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곡과 함께 U.F.O.와 같은 외국의 헤비 메틀 넘버를 연주하기도 했다. 그때로써는 파격적이고, 프로다운 스테이지 매너를 자랑하며, A-①을 대중적으로 히트시키기도 했고, 비슷한 유형의 슬로우 넘버들이 수록곡의 반정도를 차지한다. B-1은 경쾌한 락커빌리 스타일의 곡이고, B-③는 드라이브감을 잘 살린 곡으로 TV출연 시에도 한 번씩 연주하곤 했다. B-⑤는 마치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Moby Dick’처럼 라이브 공연시에 드럼 솔로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