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2008년 여름, 대학로의 한 작은 소극장에서 만난 뮤지컬 '루카스'는 무심히 지나쳤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아이의 주검을 안고 사랑을 노래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심장이 쉼없이 요동쳤습니다.
죽어야만 하는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쏟아지는 눈물로 아주 조금 이해할 뿐이었습니다.
15년이란 긴 시간이 지나 영화 '하나님의 마음'을 통해 다시 이 노래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독생자 이삭을 바치라하셨던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모리아산으로 떠나는 아브라함.
그의 고뇌외 번민, 그리고 그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영화는 이 모든 걸 통해 다시금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그 사랑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여러분들께 들려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