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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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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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 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 가는 그 물결은 썰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간 주 * 밀려오는 그 파도 소리에 밤 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 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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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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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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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 아득히 가버린 그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그누가 말했을까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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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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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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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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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까나 물아래 솟은달을 어찌할까나 바다에 잠긴해를
언젠가 함초롬히 젖은 얼굴로 옥토끼얘기 들려주던 그러나 하루 비오던날 눈물이 녹아버린 어찌할까나 스쳐가버린 바람을 어찌할까나 흘러버린 강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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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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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작은돌에 부딪치는 냇물 소리처럼 하얀 내마음 물들인 너와 나의 진한 속삭임
※ 단비가 내리면 벌판위에 꽃무지개 피듯이 우리의 내일은 예쁜 꽃잎처럼 사랑의 행복이 수놓아져 마냥 기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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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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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봄이와도 꽃이지는 가을이와도
잊지못할 내사랑은 귀여운 밍카 사랑스런 내딸 밍카 이리와서 말을타요 아빠 목마 태워줄께 귀여운 밍카 빨간 리봉 목에걸고 엄마불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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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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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게 씻은 하늘빛이 흘러 내려와 풋고추는 초록으로 물들었어라 곱게 물들었어라
※ 고운 아기는 웃음지피고 한번도 본일없는 임의얼굴 그려보건만 풋고추는 말이없어라 초록빛 풋고추는 말이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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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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