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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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무일 없었다는 듯 가수 안치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하루에 무감해진 듯 흐르는 세월에 쌓여 상처도 스러지지만 그러나 잊지 않으리 앞서간 많은 벗들을 떨리는 외침소리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붉게 물들은 쇳물처럼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흐른다 핏줄속으로 뜨겁게 흐르고 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무표정한 사람들이 바람에 이리 저리로 흔들리는 갈대처럼 속으로 울고 울었지 부끄러말도 못하고 허나 꼭쥔 그 두손에 무엇을 더 말하려는지 아젠 자유의 이름으로 갈라진 조국의 이름으로 쓰리라 고난의 상처 진실을 노래하리라 말하라 형제들이여 뜨겁게 말하라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세월은 흘러 가지만 그 세월에 묻지 않으리 침묵으로 살지 않으리 그 세월에 묻지 않으리 침묵으로 살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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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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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동자의 길 가수 안치환 그리운 내 고향 내 부모 떠난지 언제더냐 그 하 세월에 묻혀 살아온 이 몸은 노동자로다 부평초 떠가듯 보잘것 없는 인생살이냐 이세상 만물을 일구어 내는 떳떳한 노동자더냐 허나 주눅들지 마라 서러워도 마라 눈물따윈 보이지 말자 노동자의 길 주인되는 길 그 길을 우린 알잖아 가련다 이 세상의 주인으로 자랑스런 노동자의 길 가련다 너도나도 하나되어 자랑스런 노동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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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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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조 깃발 아래 와서 모여 뭉치세 우리 뜻 우리 피땀을 빼앗을자 그 누구냐 강철 같은 우리의지 와서 모여 지키세 단결 속에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 단결 만이 살 길이요 노동자가 살 길이요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아- 민주노조 우리의 사랑 피땀으로 이룬 사랑 단결 전진 우리의 무기 너와 나 너와 나 철의 노동자 1+2 에서 가사가 전투적으로 바뀌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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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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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가수 안치환 눈보라 몰아치는 저 산하에 떨리는 비명소리는 누구의 원한이랴 죽음의 저산 내 사랑아 피끓는 정열을 묻고 못다 부른 참 세상은 누구의 원한이랴 침묵의 저 산 지리산 반란의 고향 푸르른 저 능선 저 깊은 골에 찢겨진 세월의 자욱 무엇을 주저하랴 부활의 저산 솟구치는 대지의 거친 숨소리 눈부신 조국의 하늘 무엇을 주저하랴 투쟁의 저 산 지리산 다가오는 저 산 지리산 지리산 반란의 고향 지리산 살아오는 저산 반란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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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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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들지 않는 남도 가수 안치환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라 아- 아- 아- 아! 반역에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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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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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다 이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은 뭔가 이말 하는가. 되살아 오는 세월을 가슴에 맺힌 한들이 일어나 하늘을 보내 빛나는 그눈속에 순결한 눈의 눈물이 가내 가내 서러운 넋들이 가내 가내 가내 한많은 세월이 가내 마른잎 다시 살아나 푸르른 하늘을 보내내 마른잎 다시 살아나 이강산은 푸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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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13 | ||||
눈물 보다 더욱 진한 사랑은 벗들의 사랑이었고
죽음보다 더욱 깊은 사랑은 조국의 사랑이었소 저 이름없는 들꽃의 늘 푸른 생명처럼 쓰러져도 다시서는 나라 사랑의 한길 마주 잡은 너와 나의 두 손엔 은은한 달빛 흐르고 피어나는 너와 나의 미소는 영원히 가슴에 있다 저 이름없는 들꽃의 늘 푸른 생명처럼 쓰러져도 다시서는 나라 사랑의 한길 아아아아아 나라사랑의 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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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0 | ||||
제목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가수 안치환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그대로 인하여 힘을 얻었소. 희망을 잃은 아픈 내 맘에 기쁨에 세상 알려주었소. 그대의 우정 변치 않음에 기쁨의 뜨거운 눈물 흘리오. 진실한 마음에 두손 맞잡고 고난의 이길 함께 하려오 이 어둡고 외로운 길을 우리 함께 이겨내려오 저 자유롭고 밝은 세상에 힘차게 달려가려오 무엇이 두려우리오 그대곁에 내가 서 있소 우리 가는 길 외롭지 않소 푸른 산이 저기 보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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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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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바람이불어와도,어머님의눈물이가숨속에사무쳐오는갈라진이세상에,민중에넋이주인되는참세상자유위하여시퍼러게쑥물들어도강물저어가리다솔아솔아푸르른솔아샛 바람에떨지말아창살아래내가묵ㅅ인곳살아서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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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9 | ||||
제목 언제나 언제까지나 가수 안치환 그대 가슴에 피인 진달래 내 가슴속에 고이담으려 하나의 꽃의 하나의 마음 우리는 하나 나의 가슴에 피인 유채꽃 그대 가슴속에 담아드리오 하나의 꽃의 하나의 마음 우리는 하나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세상 어디서나 만나야 할 핏줄이요 함께 할 형제자매라 이루어지라 조국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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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7 | ||||
백두여- 한라까지
한라여- 백두까지 백두여 백두여 천지의 눈물 흘러 반도의 염원 휴전선의 한을 품고 한라여 한라여 남도의 눈물 흘러 끊어진 핏줄 하나되어 만나는 날 언제이련가 한라와 백두 하나되는 날 무궁화 진달래 그 뿌리는 하난데 아- 영광의 조국 너 나의 숨결 다하는 그 날 부둥킨 가슴속 뜨거운 내 눈물이 백두여- 한라까지 한라여- 백두까지 백두여- 한라까지 한라여- 백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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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4 | ||||
그 누구의 손으로 이뤄야 할 통일인가
칠천만 민중의 손으로 이룩하는 통일이다 우리의 손으로 너와 나의 손으로 칠천만 민중의 손으로 이룩하는 통일이다 남이여 북이여 겨레여 온 겨레여 하나의 뜻 하나의 길 조국은 하나 오늘의 피 땀은 내일의 보람이라 가자 가자 가 조국통일의 햇살이 밝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