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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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1 | ||||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마음속에 외로움 남겨둔채로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강려나 내 가슴속에 서글픔 남겨둔채로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날아가는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걸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마음속에 외로움 남겨둔채로 오 그대여 한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 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사랑한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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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2 | ||||
자고 나면 모두 괜찮아 질 거야 슬픔도 함께 잠이 들테니
사랑이란 어차피 보낸후에야 또 찾아 올 수 있는 거니까 니가 날 미워하길 바래 내가 떠나도 울지 않을 수 있게 아름답게만 보인 사랑이란게 결국 널 아프게할 잘못임을 몰랐어 다른 사람 보며 웃는 널 원하지만 나를 너무 빨리 잊지마 깨고 나면 모두 괜찮아 질거야 슬픔은 내가 가져갈테니 언제가는 별해갈 사랑을 우린 이렇게 지킨거라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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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9 | ||||
울퉁불퉁 비포장도로 산을 넘고 바다 건너서
첩첩산중에 우리집이 있지요 농사짓기 정말 싫어서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공부를 해서 대학들어 갔지요 엄청난 등록금에 책값에다 생활비까지 부모님의 고생 이루 말할 수 없죠 나 역시 시간쪼개 이런저런 아르바이트 알다시피 이런 내게 사랑이란 택도 없었죠 근데 나도 청춘이라 같은 과의 여자 친구 나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었죠 촌스러운 시골 청년 삐까뻔쩍 서울처녀 환사의 커플 기가 막힌 러브 스토리 암 그녀 잘 사나봐요 그녀 옷은 고급 브랜드 학생인데요 자가용을 타지요 된장찌게 싫어할까봐 매일같이 레스토랑을 그러다보니 돈이 많이 들대요 밑빠진 독에 물을 붓기보다 더 쉽더군요 하루밤에 10만원은 우습더군요 어쩐지 가난한 내 신세 타령 하기 싫어서 하나밖에 없는 그녀 원하는 걸 들어줬더니 주머니는 비어갔고 급한 김에 은행카드 현금없어도 씩씩하게 긁었죠 부러울게 없던 우리 청천벽력 날벼락이 어느날 그녀 나를 아주 떠나버렸죠 우편함에 쌓여가는 카드대금 영수증들 급기야는 휴학하게 되었죠 무슨 면목으로 다시 부모님을 뵈야할지 불효막심한 아들을 용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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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6 | ||||
아니길 바랬었어 꿈이길 기도했지 너 없는 가슴으로
살아가야하는 건 내게는 너무 힘겨운걸 그렇게 사랑했던 너무도 소중했던 지난날이 서러워 자꾸 눈물이 흘러 내 삶은 너 뿐인데 사랑해 널 잊을 순 없을거야 미얀해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너의 행복한 모습 나 보기를 원해 부디 새롭게 시작하길 바래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지만 눈물로 너를 보내려고 하지만 너를 얼마나 내가 사랑했는 줄 아니 영원히 너를 지켜보며 살거야 행복하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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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00 | ||||
난 꼭 물에서 건져논 물고기처럼 하루 하루
햇빛에 타 죽어가고 있다 취한 눈으로 밖엔 볼 수 없는 내 얼굴은 정말 슬펐다 세상에 사랑을 지켜낼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사랑이 무너지는 건 정말 순간이었다 넌 내 망가져가는 모습을 그렇게도 보고 싶었을까 그내 어쩜 넌 전새에 내가 너무도 많이 아프게 만든 그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게 그때의 댓가인지도 사랑으로 또 힘든 줄 몰랐어 아니 알면서 난 또 잊었어 못난 그리움 제발 끝나주면 안될까 하루 하루 숨쉬기도 힘겨워 어리석은 나의 바램이었어 처음부터 사랑은 없었어 이젠 맑은 눈으론 해를 볼 수가 없어 어둠에 난 지쳐서야 잠들어 슬프면 그냥 슬픈대로 살거야 눈물나면 그냥 나는대로 흘리며 절망속으로 나를 던진 사람아 기억을 지워줘 모든 너와의 기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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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5 | ||||
난 꼭 물에서 건져논 물고기처럼 하루 하루 햇빛에 타 죽어가고 있다 취한 눈으로 밖엔 볼 수 없는 내 얼굴은 정말 슬펐다 세상에 사랑을 지켜낼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사랑이 무너지는 건 정말 순간이었다 넌 내 망가져가는 모습을 그렇게도 보고 싶었을까 그내 어쩜 넌 전새에 내가 너무도 많이 아프게 만든 그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게 그때의 댓가인지도 사랑으로 또 힘든 줄 몰랐어 아니 알면서 난 또 잊었어 못난 그리움 제발 끝나주면 안될까 하루 하루 숨쉬기도 힘겨워 어리석은 나의 바램이었어 처음부터 사랑은 없었어 이젠 맑은 눈으론 해를 볼 수가 없어 어둠에 난 지쳐서야 잠들어 슬프면 그냥 슬픈대로 살거야 눈물나면 그냥 나는대로 흘리며 절망속으로 나를 던진 사람아 기억을 지워줘 모든 너와의 기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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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8 | ||||
내 모습 이제와 내가 보아도
떠나간 그대가 이해되네요 내게는 줄 아무 것도 없는 걸 아는 그대는 현명한 사람이네요 그러면 못읒을 것도 아나요 아직도 사랑하는 건 아나요 언제나 정리했다고 뒤돌아서면 그댄 그렇게 버티고 서있는 걸요 이런 나도 싫어요 그대가 했던 것처럼 나도 당당히 웃어주며 돌아서고 싶은데 그게 안되나봐요 날 잊은 사람 기다리면서 살 수 밖에 없어요 아직도 잊지 못한 걸 아나요 여전히 사랑하는 걸 아나요 그래요 사랑이 어디 노력한다고 안스럽다고 되는 건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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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8 | ||||
오늘 하루 넌 힘들었었니 네 모습이 너무 무거워 보여
세상사는게 다 그런거지 뭐 너무 어려워만 하지마 지금 너에게 무슨 걱정있니 너의 표정 너무 어두워보여 힘이 들지만 일어서야해 후회없는 너이길 바래 힘겨운 운명에 눈물도 흘리고 그렇게 되는 일이 하나 없지만 세상의 시련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거야 너를 지켜줄 큰 힘이 될거야 가슴을 열고 Oh 활짝 웃어봐 항상 행복하면 무슨 재미야 태어날 때엔 다 빈손이었지 다시 일어나 보는 거야 해보는 거야 Oh 용기를 내서 세상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어 이제부터야 포기하지마 우리 기쁜 날이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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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9 | ||||
무기력한 햇살속에 눈뜨면 외로움속에 젖은 나
버림받은 인형처럼 구겨진 내 가슴속엔 슬픔도 눈물조차 남지 않았지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나는 너무 두려워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파도처럼 밀려오는 널 보며 두려움속에 빠진 나 익숙하지 못한 사랑 서러워 어수룩한 내 모습이 초라해도 나는 괜찮아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다시 태어나는 기쁨을 준 너 믿겨지지 않는 나의 행복은 바로 네가 준거야 나의 눈을 뜨게한 사랑아 나는 이제 죽어도 좋아 매일 아침 기적속에 눈을 떠 아름다운 널 보면서 내게 남은 삶을 모두 널 위해 쓰다버려도 괜찮아 내게 남은 것도 없잖아 나는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이제 죽어도 좋아 나는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나는 버림 받은 사막이었어 초라해도 괜찮아 나는 버림 받은 사막이었어 나는 너무 두려워 나는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죽어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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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