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낭만사 (GSR), 필통 [Sunny Morning]
“매일 아침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는 것,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함께한다는 것”
[Prologue]
사랑에도 단계가 있다. 사랑의 시작이 설렘이라면, 그다음은 익숙함, 그다음은 함께 한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사랑을 하며, 매일을 함께 하고 싶은 감정을 느끼는 것.
인생을 살다 보면 반복되는 삶에 지치기도 하고, 내리는 비에 몸이 아닌 마음이 젖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에겐 매일 소중한 아침이 시작된다. 그 순간을 함께 하는 것.
어떻게 보면 매일 반복되는 하루지만, 또 어떻게 보면 소중한 매일일 테니까. 그 매일을 함께 하는 것.
함께 산다는 것이 오해와 이해의 연속이겠지만, 그런데도 함께하는 것. 어제는 인상을 찌푸리고 잠들었지만, 화창한 아침에 미소 짓게 되는 것.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사랑을 하며, 함께 하기로 약속하는 것. 쉽지 않은 그 결정을 응원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청춘과 낭만의 역사 ‘청춘낭만사’가 4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2019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던 청춘낭만사는 먹고 살기 위해 4년 6개월에 자체 공백기를 가졌다. 아직도 삶은 녹록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 위해 새 앨범을 발표했다.
Sunny Morning은 청춘낭만사의 오랜 친구, ‘신성진’ 소속되어 있는 필통과 함께했다. 감각적인 Cover Art는 DD.CHEESE와 함께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앨범 및 프로젝트에서 계속 함께 작업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