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찬 2nd Single Album [Stranger]
낯선 길을 향해 발을 옮긴 싱어송라이터 정이찬(ichan)의 두번째 싱글 'Stranger'. 하이퍼팝 스타일의 빠른 템포의 신스 사운드는 정이찬이란 아티스트에게 부여된 이미지 틀을 단번에 뛰어넘는 감각적인 이미지를 이끈다. 정이찬은 'Stranger'를 통해 K-POP에서 시도되지 않은 과감하고 직관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의 메시지와 사운드를 밀도 높은 음악으로 완성시키는 프로듀서로서의 감각을 증명해 내었다.
지난 데뷔 싱글 'Eternal Summer' 발표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돌아온 정이찬(ichan)의 'Stranger'는 스스로 이방인을 자처하며, 낯선 세상 앞에 자신다움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감각적인 곡이다. 많은 대중들에게 각인될 뛰어난 스토리텔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정이찬. 그는 수록곡 '무섭지 않아 (Not Afraid)'를 통해 그에게 용기를 준 팬들을 향한 정성 어린 마음 또한 전한다.
Artist Commentary
1. Stranger
맞지 않는 무언가와 억지로 맞추어가려 할 때 스스로가 이방인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노래 속의 `걔'는 인물일 수도 그저 어떤 상황일 수도 있죠. 나보다 훨씬 빛나 보이고 아름다운 상대방에 반해 스스로가 못나 보이고 초라해질 때, 주류보단 비주류에 서있다고 생각이 들 때 줄곧 저는 stranger가 되곤 합니다.
2. 무섭지 않아
이 노래를 들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쓴 노래입니다. 처음에 멜로디를 쓰고 가사가 떠오르지 않을 때 어떤 식으로 풀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어떤 한 팬분이 보내주신 편지를 읽고 곧바로 가사를 완성 시킨 곡입니다.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인해서 어떤 일이 있어도 무섭지 않고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 .... ....